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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4 스페인 여행

[아이와 스페인 여행일기] 3. 바르셀로나 구엘공원과 파에야 맛집

by 쿠커님 2025. 4. 17.

 

 

 

 

 

 

D+3 스페인-바르셀로나

 

오늘은 어제 오후에 사용하지 못한 2층 버스 티켓에 관하여 컴플레인을 하러 갔었습니다.

표를 구입할 때 미리 고지를 하지 않은점에 관해 얘기를 했는데 결국은 다음날까지 사용 할 수 있는 티켓으로 변경했네요 ^^;; 어차피 내일 오전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장이 예약되어 있어서 연장을 하고

오늘은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보았습니다.

해변을 보고싶은것 보다는 해변 근처의 국물 빠에야 맛집을 가기 위해서 갔어요 :)

까탈루냐 광장에서 레드라인을 타고 식당 주변 정류장에서 내린다음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까탈루냐 광장의 2층버스 탑승 장소는 블루라인과 레드라인이 각 각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꼭! 확인하고 탑승하세요. 까탈루냐 광장을 끼고 서로 반대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Bar Cal Chusco

                                         Carrer d'Emília Llorca Martín, 5, Ciutat Vella, 08003 Barcelona, 스페인

https://maps.app.goo.gl/NvvCfudnCJP7SJ3s5

 

Bar Cal Chusco · Carrer d'Emília Llorca Martín, 5, Ciutat Vella, 08003 Barcelona, 스페인

★★★★★ · 타파스 바

www.google.co.kr

 

 

 

바르셀로네타 해변 근처의 현지인 맛집

▶ Bar Cal Chusco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넓은 팬에 납작하게 눌려 나오는 빠에야가 아니라 해장술국 또는 된장밥처럼 국물이 있는 빠에야를 팝니다.

테이블은 적은 편이고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랍스타가 포함되어 있는 빠에야 2인분이 50유로 입니다.

맛조개요리와 깔라마리(오징어) 튀김도 있습니다.

국물 빠에야는 초등학생 아이가 정말 맛있다며 잘 먹었어요. 된장국 맛이 난다며 좋아했습니다.

양은 많은 편이에요 어른 두명이 먹기에 배부른 양입니다.

 

국물 파에야

 

 

영상 캠쳐본이라 화질이 좋지 않네요.

자세한 식사 영상은 유튜브 마더트레사 채널에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D

 

한국인 입맛에 맞으면서 특별한 빠에야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 바로셀로네타 해변

 

<바로셀로네타 해변>

 

바르셀로네타 해변은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파도는 높은 편이이었고 특별할 것은 없는 그런 바다였습니다.

공공 화장실은 청결하지 않았습니다.

 

바다를 보고 저희는 #구엘공원으로 갔습니다.

 

▶ 구엘공원

2층버스 레드라인에서 블루라인으로 갈아탄 뒤 구엘공원 승차장에서 내렸어요.

내려서 구엘공원 입구까지는 꽤 많이 걸어갔습니다.

가파르지 않은 언덕길을 15분 정도 걸었는데 마지막에는 가파른 계단도 있어서 유모차는 들고 올라가셔야 해요.

구엘 공원은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이 어려우신 분들은

<리얼마이트립>이나 <클룩>같은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한국어로 쉽게 예약 할 수가 있어요.

 

구엘공원은 생각보다 넓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점은 물을 파는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구엘공원에 갈 때에는 반드시 물을 넉넉히 챙겨서 들어가세요.

혹시 물을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세개의 입구 중에서 가장 가운데 있는 입구에 가서 얘기하면 물을 사가지고 들어 올 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입구와 매점이 가까워서 허용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 못했지만 유튜브에 나와있는 여러 채널들을 미리 보고 가서 둘러보는데 흥미로웠습니다.

7월 구엘공원은 너무나도 뜨거웠고 아이들은 많이 지쳤어요 ㅎㅎ

주요 명소만 둘러보고 놀이터에서 두시간을 놀았답니다 :D

구엘공원은 가우디가 만든 타운하우스인데요. 작은 마을과도 같아서인지 놀이터도 세군대나 있더라구요.

그늘도 풍성하고 관광객들과 떨어져 있어서 한산하고 좋았어요.

물론 가장 좋아했던건 아이들이에요.

놀이터에서는 집에 가자고 먼저 안하죠 ㅎㅎ

 

 

<구엘공원 공식 홈페이지>

https://parkguell.barcelona/en

 

 

Official website Park Güell | Barcelona | Web oficial Park Güell | Barcelona

Official website Park Güell | Barcelona

parkguell.barcelona

 

<구엘공원 숲 놀이터>

 

구엘공원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고 또 화장실을 갈 곳이 없어요.

구엘공원 내의 화장실을 꼭 이용하고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구엘공원에서 나와 고딕지구에 있는 츄로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우와 >< 고딕지구가 찐 유럽이었어요! 정말 멋진 분위기의 건물과 상점들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하다는 츄레리아 츄로스 가게로 가서 먹었는데요.

츄로스랑 초코라떼 해서 6유로였구요. 밖에 나와서 서서 먹었답니다.

물론 튀긴 빵을 초코에 찍어먹으니 맛있었지만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었어요 ㅎㅎ

 

▶XURRERIA 츄레리아 츄로스 맛집

 

.

 

아침부터 저녁까지 좀 힘든 일정이었지만 2층버스 티켓을 알차게 사용했고 많은 경험을 했어요.

아이들과 다니면서 귀중품은 크로스백으로 가슴쪽에 딱 붙이고 귀중품 없는 가벼운 백팩을 뒤로 맨다음

물과, 우산, 우비, 물티슈 등을 넣고 다녔어요.

아침마다 날씨를 확인해서 그날 그날 필요한 물품들을 백팩에 넣고 다니며 필요시 사용했습니다.

또 접는 장바구니를 하나 가져가서 백팩에 넣고 다니며 그때 그때 생기는 쇼핑 물품들을 담아 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배낭여행하며 요긴하게 사용했던 물품들은 다시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러 갑니다 !!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ㅇ